병 대학병원 간병 경험
2024년 3월
예약부터 검사, 수술, 간병까지 안녕하세요, 보리보리입니다. 살아가면서 꼭 들려야 하지만 자주 찾지는 말아야 할 곳, 병원입니다. 암이란 게 정말 거리가 멀 줄만 알았어요. 할아버지가 위암 진단을 받게 되어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하게 되었죠. 국립대 병원이라서 그런지 전국에서 아픈 분들이 모여드는데, 예약부터 간병까지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우선 예약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전화로 예약하려면 평일과 토요일에 가능하니, 시골에 사시는 분들도 걱정마세요. 그리고 대학병원을 찾는 이유는 작은 병원에서 불안한 말을 들어서일 거예요. 교수님들과의 면담도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셨어요. 검사와 수술을 받고 입원을 준비할 때는 협력 업체에 연락해서 간병인을 부를 수 있어요. 간병인은 자가키트 검사만 하고 오면 되니, 정말 편리했답니다. 주차도 무료이고, 대학병원 특유의 시스템이 아주 훌륭해요. 간병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일 텐데요. 교수님께 입원 기간을 물어보신 후에 간병인을 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 번도 이용해보지 못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궁금하네요. 간병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대학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친절한 의료진들 덕분에 지유님의 안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