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하는 아들, 치매 앓는 부친과 함께 숨진 비극
2024년 3월
대구 달서구에서 치매를 앓는 부친을 돌봐오던 아들과 부친이 같은 날 집안과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어. 부친을 간병하던 아들이 부친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 현장에서는 아들이 함께 묻히고 싶다는 유서가 발견됐다고 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있으니 꼭 이용해봐. 함께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일상이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