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서비스 후기
2024년 3월
아산병원 CRPS 환자를 돌보면서 느낀 점 안녕하세요, 보리보리입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간병 서비스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5년 동안 CRPS로 투병하면서 처음으로 가족들이 간병을 할 수 없어 간병인을 구해야 했는데요, 업체부터 상주간병인까지 정말 많은 곳을 찾아보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았답니다. 아산병원 간병인을 구하기 위해 전화를 한 경험이 있는데, 쉽지 않았어요. 전부다 다음 날 전화를 달라는 것이었고 원하는 조건을 물어보는 곳도 없었답니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간병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곳을 알려주기만 하는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좋은 간병 서비스를 찾아냈는데, 믿을만한 후기와 평점이 좋았던 간병인을 예약했어요. 하지만 받은 간병인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교포분이셨습니다. 너무나도 필요한 상황이어서 받았지만, 예상과는 달랐던 점이 있었죠. 또한, 24시간 상주간병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 많다는 점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간병 중에도 간병인과의 의견 차이, 서로의 개인주의 등이 충돌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상세한 조건을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간병인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단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경험이었어요. 이렇게 저의 간병 서비스 후기를 공유해보았습니다.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