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하면서 필요한 준비물과 유용한 팁들! | 블로그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보리입니다. 오늘은 간병하는 보호자들을 위한 작은 꿀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동안 제가 간병하며 경험한 것들과 제가 편리하게 사용한 아이템들을 공유해볼게요. 간병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잘 준비하고 유용한 팁을 알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편하게 갈 수 있을거예요. 첫 번째로 준비물 시작할게요. 침낭입니다. 보호자침대가 비교적 작음으로 이불을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아요. 바닥에 더러움이 묻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담요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에요. 여름에는 담요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두 번째로 옷걸이에요. 옷걸이 목에 닭홍합이 올라가듯 걸어두면 간병실이 건조하더라도 옷이 말리는 느낌이 들어 좋을거예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멋진 헤어스타일로 준비될 수 있어요. 세 번째로 전자렌지 가능한 유리그릇을 추천해요. 보호자분들께서 제공하는 식사를 받게 될 건데, 때로는 호박죽과 같은 식사를 직접 가져오는 경우가 있을거예요. 따라서 전자렌지에서 사용 가능한 유리그릇을 가지고 간병실에 가시면 편리해요. 네 번째로 보온병과 빨대 사용 가능한 손잡이 텀블러를 추천드려요. 전신마취 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보온병과 빨대가 있으면 더욱 편리하게 마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보호자로서 입맛에 맞는 반찬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에요. 김, 김치, 파래무침, 계란말이,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미역국, 사골국 등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서 입맛에 맞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간식거리도 잊지마세요! 몽쉘, 카스테라, 두부, 곤약쫀드기, 마이쮸, 뉴케어, 카누, 맥심, 핫초코 등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마지막으로 샤워실에서의 팁을 알려드릴게요. 샤워실에는 미용실 샴푸대가 있으니 긁고있으면 후다닥 가서 씻어주세요. 피로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간병하는 보호자 여러분! 위의 팁들을 참고하시면 조금 더 편안하게 간병에 임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자신감이 없을 때는 강요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항상 힘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