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간이식환자를 간병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과 보호자 생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간이식병동으로 간병하게 되면 수건 사용 불가,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보호자 식사 금지 등의 규칙이 있어요. 그래서 필요한 물품들은 대부분 병원 아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필요한 것들은 하나씩 사서 간편하게 가셔도 됩니다. 간이식환자용품으로는 기저귀, 깔개매트, 물티슈, 휴지, 칫솔, 노워시샴푸, 바디로션, 손톱깍이, 입술보호제, 빗, 거울 등이 필요해요. 몸과 입술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거동이 불편할 때를 대비해 손거울로 목을 확인하거나 머리를 빗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용품으로는 세면도구, 옷과 속옷, 수건, 슬리퍼, 충전기, 담요나 이불, 베게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또한 보호자가 밥을 가져다 먹을 경우에는 일회용 수저와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 등을 사용하여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충전기는 콘센트가 멀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긴 선을 사용하면 편리해요. 병실 내에서는 일회용 수건만 사용할 수 있지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일회용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수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하 세탁소에서 수건을 세탁해오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병실 내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병원 지하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서 메뉴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매일 같은 식사를 하다보니 어느 순간에는 질리기도 하더라구요. 제 입맛도 없어서 보호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보호자 식당은 전자레인지와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달 앱을 통해 즉석밥과 반찬을 주문하거나 냉동 도시락을 주문하여 먹을 수도 있었어요. 다만, 냉동식품을 먹을 때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적당한 양으로 먹어야 했어요. 이렇게 간이식환자 간병 준비물과 보호자 생활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