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릴 '보리보리'입니다. 2023년 8월 28일, 방학이 별로 즐겁지 않았지만 개강일인 오늘은 점심시간에 갱의실 풍경을 찍었어요. 그리고 돗대기 시장을 방문해서 실습이 끝나자마자 수영 등록을 하러 갔는데, 알바 때문에 마지못해 옷을 대충 벗고 버스를 타고 다녀왔어요. 알바가 너무 힘들어서 갱의실에서 잠깐 누워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랩가운을 입고 잠깐 누워있었어요. 그런데 오후 7시의 갱의실은 정말 무섭더라고요. 2023년 8월 29일, 오늘은 아침 6시에 기다리고 기다린 근로장려금을 받았어요. 정말 설레서요! 실습 중에는 핸드폰을 못 보지만 워치로 카톡을 확인하니 친구가 졸린다고 하더니 워치가 자동응답을 보여줬어요. 진짜 웃겨요! 오늘은 개강총해에 참석하고 알바를 한 뒤에 안주를 무제한으로 먹으며 신나게 먹었고 집까지 걸어갔어요. 2023년 8월 30일, 오늘은 정말 바쁜 하루였어요. 실습이랑 알바하고 집에오면 빨래하고 밥먹고 샤워하면 기절했어요. 그런데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법적으로 간호사 한 명이 보는 환자 수가 정해져있어서 5인실 한 개를 1명이 담당하게 되어있어요. 다른 병동에 비하면 엄청 여유로운 거 같아서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보호자가 없는 병동이라 혼자서 일상생활도 가능한 분들이 대다수여서 정말 편하다는 게 제일 큰 매력이에요. 2023년 8월 31일, 오늘은 시간이 너무 안 가는 날이었어요. 마땅한 일도 없어서 이름만 다꾸는 게 전부였어요. 그래서 오토바이 주인인 척 하고 야구를 보러 갔는데 경기가 연장 승부를 했어요.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우리 팀이 이겼어요! 하지만 집에 도착하니까 벌써 12시였어요. 2023년 9월 1일, 오늘은 야구를 보고 와서 데이트 출근은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끝나고 잠실 데이투에 가서 드디어 기다렸던 수영복을 샀어요. 내일은 고양체육관에서 수영을 하러 갈거에요. 2023년 9월 2일,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지하철을 타고 고양체육관에 왔더니 이미 11시였어요.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자유수영을 즐길 수 있었어요. 하지만 레인에 손목이 걸려 시곗줄이 끊어져버렸어요.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늘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고양체육관에서는 수영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주는 거 같아서 좋아요. 이렇게 간호통 학과에 다니면서 일상을 보냈어요.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순간들도 많았답니다. 다음 일기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