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삼성서울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리 아버지가 수요일에 응급실로 가셨어요. 그래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입원하고 나니 일반병동이 아닌 간호간병통합 병동에 자리가 나서 간병인을 섭외하게 되었어요. 제가 보건복지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기사를 본 적도 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도 들어서 기대했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병원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안 해주었어요. 입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지면서도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고 있었어요. 간병인을 섭외하고 있는데 갑자기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전 이미 입원 상황과 환자 정보가 차트에 다 기록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간호간병통합 병동에는 환자중심으로 24시간 간호를 제공하는 전문 간호인력이 상주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거예요. 병원의 홍보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병실에 상주하지 않아도 되고, 직장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야 하고, 간병인을 섭외하는 것도 불가능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홍보하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웠어요. 더 큰 문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 대상자에 대한 명시도 없었어요. 보호자나 방문객은 병실 내에 상주할 수 없다는 내용만 나와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입원에서는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야 하고, 간병인 사용도 불가능했어요. 이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정책과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삼성서울병원에서의 경험을 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병원들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제 경험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큰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보건복지부에서 이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의 인적 상황과 진료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다들 간병에 있어서 편하게 돌보고 싶어할 것 같은데, 제 경험상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그렇지 않았어요. 간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 보리보리가 삼성서울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