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용과 병원비용, 보험청구 경험 공유합니다.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보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판막치환술과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았을 때의 경험과 비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심장 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일단 입원비용부터 궁금한 분들이 많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입원할 당시의 비용을 확인해봤어요. 입원실은 2인실로 선택한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좁은 공간이라서, 다른 분들에게는 6인실을 추천드린답니다. 따뜻한 소음은 피할 수 없겠지만요. 입원 전날, 수술 동의서를 받으려고 기다렸는데, 동의서를 작성하느라 밤 10시가 넘었어요. 그 다음 날 아침 7시에 수술실로 가야 했고, 보호자는 짐을 다시 차에 넣고 퇴실해야 했어요. 근데 그게 아직 짧은 시간이 아니라 9개월이나 걸리기도 했어요. 처음엔 폐동맥판막과 승모판막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수술 후 일주일만에 재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수술 직후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간병인을 부른 것이었는데, 하루에 14만원을 지불해야 했답니다. 총 13일을 간병인과 함께 지내면서 잘 돌봐주셨어요. 간병인 분이 경력이 있으셔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의 심장판막 수술 후 몇 주 뒤에 왼쪽 가슴 부근에 부정맥이 발견되어 심장박동기를 넣는 시술을 받았어요. 이 시술 후에는 문제가 없어서 퇴원을 할 수 있었어요. 수술 후에는 현재 아스피린, 진통제, 위장보호제를 복용하고 있어요. 아스피린은 3개월 복용하면 되는데, 평생 약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장판막수술의 비용은 상당했어요. 총 69,618,286원이 발생했고, 본인 부담금은 8백만원 정도였어요. 수술비만 5천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어요. 다른 검사료와 치료재료 등을 고려하면, 정말 많은 병원비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보험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본인이 직접 보험회사에 가서 청구를 해야 했어요. 대리인이 갈 경우엔 위임장까지 작성해야 해서 좀 복잡했어요.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보험이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었죠. 이렇게 힘들었던 시기를 잘 견뎌낸 뒤, 요즘에는 건강을 잘 관리하며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다짐을 했어요. 이번 경험을 통해 심장 질환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힘들어도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마치며, 서울아산병원 수술비와 보험청구에 대한 경험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은 점이 있는데요. 병원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보험에 가입하여 직접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보험을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또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에 항상 신경 쓰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