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에서 간병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들-보리보리의 팁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작년에 아산병원에서 간병을 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엄마가 판막수술을 받고 혈전이 생겨서 병원에 다시 오게 되었는데, 원래 혈관이 좁아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혈관 확장술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간병을 하면서 알게된 준비물들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1. 휴지, 물티슈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준비물을 넘길 때 꼭 필요한 것이에요. 병원에서 준비해주기도 하지만, 곽티슈를 따로 가져가는 것도 좋아요. 항상 준비물이 필요한 순간에 갖춰져 있어야 편리하니까요! 2. 텀블러, 눈금있는 빨대있는 물병 수술을 한 후에는 물을 얼마나 마시고 소변은 얼마나 나오는지 중요하니까요. 중환자실 준비물로 눈금있는 투명 물컵인데 얇은 빨대 선이 있는 것이 편리해요. 이런 종류의 물병은 병원 내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3. 여행용 세안도구, 개인위생용품, 수건 병원에는 샤워실이 있지만, 개인위생용품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특히 병원에서 구매하면 가격이 비싸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병 중에는 몸을 잘 챙겨야 하니까요! 4. 슬리퍼 간병을 처음 할 때는 슬리퍼를 갖고 가지 않았는데, 나중에 필요성을 느꼈어요. 중환자실 준비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헐렁하지 않고, 사이즈가 딱 맞는 슬리퍼를 갖춰주세요. 환자용 슬리퍼도 꼭 준비해두세요. 5. 스킨, 로션, 크림 세수 후에 바를 스킨, 로션, 크림은 필수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건조해서 바세린도 챙겨가는 게 좋아요. 집에 있는 스킨, 로션, 크림 샘플을 잘 활용해도 됩니다. 6. 충전기, 이어폰 병실에는 콘센트가 있으니 충전기는 꼭 챙기세요. 이어폰도 필요한데, 6인 병실에서는 이어폰을 안 하면 잠들기가 힘들어요.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라면 이어폰이나 에어팟을 준비해두는 게 좋습니다. 7. 담요, 여분의 봉투 여름에도 밤에는 시원하지 않아서 담요를 꼭 챙기세요. 또한 갈아입은 속옷이나 양말을 넣을 봉투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몸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8. 간단한 가방 아산병원은 물품보관함이 많이 없어서 큰 캐리어보다 작은 캐리어와 작은 배낭을 추천드려요. 가방을 가볍게 간소화하면 보관이 쉬워집니다. 9. 보호자용 식기, 간식 병원에서 식사를 사 먹으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H24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을 사먹어도 좋아요. 특히 당도가 낮은 간식을 준비하면 피곤하지 않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요. 건강을 위해 단백질도 꼭 챙겨드세요! 아산병원에서의 출입 방법, 주간 식단표, 신규 판매점 등에 대한 정보는 본문에서 확인해주세요. 또한 환자와 보호자 모두 퇴원할 때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항상 안전을 위해 신경 써야 해요! 간병할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저도 지난번 간병 때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서 편리하게 지냈어요. 여러분도 잘 준비해서 간병을 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