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앓거나 간경변을 겪는 분들은 각종 부작용들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배변 문제로 인해 암모니아가 몸에 쌓이면 간성 혼수 상태에 빠질 수도 있고, 간경변의 합병증인 정맥류로 인해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게다가 정맥류는 다시 생길 확률이 높아요. 그 외에도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요. 간성 혼수 상태가 되면 스스로 배변을 도울 약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때로는 직접 관장을 해줘야 할 때도 있고, 섬망이나 환각 증상이 나타날 때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해요. 심한 경우에는 환자가 완전히 의식을 잃어버리고 혼수 상태가 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지속적으로 체크해줄 사람이 필요하죠. 정맥류가 생길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데, 그때도 옆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해요. 간암 환자들 중에는 알코올성 간암인 경우가 많아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또한, 당뇨병이나 특정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 식습관과 혈당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해요. 간암 환자의 케어는 종종 가족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가족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래서 부담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덜 주는 것이 중요해요. 저희는 부산대병원에서 소개한 간병업체에 연락하여 간병사를 구했어요. 주말에 간병사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선의 선택이었죠. 만약 업체에서 확답을 주지 않을 때는 다른 곳에도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간병사가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할 필수품들은 수건, 물통, 장갑, 기저귀, 물티슈, 세면도구, 마스크 등이에요. 그리고 간병사와 협력하여 환자의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해요. 간병인을 구할 때 국적은 전문성과는 별개의 문제예요. 중국인이나 조선족 간병인이 덜 프로페셔널하다는 일반화는 사실이 아니에요. 전문성과 헌신은 개인의 능력과 경험, 태도에 달려 있어요. 간암 환자의 케어는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부산 간병인협회에서 소개된 업체를 선택하고 간병사를 구했어요. 이를 통해 가족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답니다. 간암 환자의 케어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부작용도 많아요. 그래서 신중한 선택과 준비, 전문적인 간병사의 도움이 필요한 게 사실이에요. 소중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간병에 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