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준닥 간병인 매칭 서비스 빠른 간병신청 2
지켜준닥 간병인 매칭 서비스 빠른 간병신청 3

"치매 간병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가족의 따뜻한 일상"

2024년 1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글에 이어서 두 번째 글을 쓰게 되었어요. 오늘은 갑작스럽게 나온 주제인 '간병일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간병 이야기를 다루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현재 치매인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 주제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갔던 일본 유학을 하기 전 잠시 머물 예정이었던 시간에 생기게 된 일들이었어요. 인생은 정말 예상할 수 없고, 그렇게 직장에서 퇴사한 직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갖 난관이 올라오고, 유학 비자도 취소되는 등 정말 험난한 2020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일정했던 기간 동안 할머니를 돌보며 보내던 제 계획은 결국 할머님의 전속 요양보호사가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후 요양보호사 자격도 취득하여 지금은 정말 요양보호사로서 할머니를 돌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함께 지내며 싸우고, 서로에게 정이 느껴지는 지난 5년째가 되어가네요. 잠시 생각해보면 정말로 전쟁 가운데에 있다니까요. 처음에는 1년차가 제일 힘들다 생각했었지만, 2년차는 용광로 속으로 던져진 것 같았고, 3년차에는 지옥불에 던져진 듯한 기분이었고, 4년차에서는 오, 지옥보다 더한 곳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포기한 것이 많아짐에 따라 편한 느낌도 들기는 합니다. 처음에는 할머니의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럴 때면 할머니의 치부를 괜히 떠벌리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내 마음속으로만 이야기를 하며 버텼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몰래 울기도 하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버텨나갔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할머니와 함께 지낸 기억들을 더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에요. 기록을 안하고 있으니 큰 사건들 외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이 모든 일에 대해 웃으며 돌아봐야 하겠죠? 우리 가족은 할머니를 함께 돌보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저는 할머니 옆에서 계속해서 함께 있으면서 외롭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할머니가 센터에 가신 시간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담당하고 있어요. 당연히 외부 일정이 있을 때는 다른 어른에게 부탁하고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도 거의 매일 저녁 식사 및 케어를 담당해주고 계세요. 가끔은 일정상 오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대부분은 매일 저희를 도와주러 오시답니다. 그리고 작은 아버지는 멀리 살면서 한 달에 한 번 할머니에게 오십니다. 그 날은 저의 휴가일이고, 마음 놓고 일상적인 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에요. 제게는 작은 아버지가 한 달에 두 번 와준다면 좋겠다는 욕심이 가득한데요. 이렇게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머니를 돌보고 있답니다. 보통 치매 간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혼자 독박해서 간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가족은 다들 함께 지내며 힘내고 있어요. 이렇게 가족들이 함께 도우면서 할머니를 돌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경험을 기록해두고 더 오래 기억하고 싶었어요. 하루 하루를 소중히 보내고, 언젠가는 다같이 웃으며 이 모든 일들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으로 제 가족이 어떻게 할머니를 돌봐주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할머니의 옆에서 계속해서 함께 지내며, 할머니를 위해 으쌰으쌰 노력하며, 할머니가 센터에 가신 외의 대부분의 시간을 책임지고 있어요. 아버지와 어머니도 거의 매일 저희를 도와주고, 작은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씩 오시면서 모두가 함께 할머니를 케어해주고 계세요. 이렇게 많은 가족들의 사랑과 도움으로 할머니를 돌보고 있답니다.

지켜준닥 간병인 매칭 서비스 빠른 간병신청 1
지켜준닥 간병인 매칭 서비스 빠른 간병신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