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의 간병 경험기!
2024년 1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간병 경험을 공유하려고 해요. 이번에는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의 이야기인데요, 5월 20일 그날 제 동생이 응급실로 갔어요. 경추 손상으로 팔다리 하나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은 최선을 다해 저희 동생을 돌봐주셨어요. 그 날은 응급 상황으로 정말 바쁜 날이었어요. 다른 환자들도 많았고, 몇 시간 안에 죽을 수 있는 환자도 있었어요. 그래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의료진분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느껴지는 차분함과 따뜻함, 여유로움. 이런 느낌을 그 분들로부터 전해받았어요. 우리 동생은 정말 심각한 수술을 받아야 했어요. 경추 3번부터 7번 사이에 신경이 많이 손상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대략 6시간 동안의 수술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다른 환자들을 보면서 생각했을 때, 우리 동생의 수술은 정말 큰 수술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의료진분들은 정말 대단하셨어요. 응급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최선으로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였어요. 저희 병실에는 다른 환자분들도 계셨는데, 저희와 같이 어려운 상황을 겪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중에는 고통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의료진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돌봐주셨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급하고 바빠서 친절하게 대해주지 못한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이후에는 그 분들의 돌봄과 정성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제 동생은 수술 후에 예쁜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서 미용사를 부르기도 했어요. 그런데 바리깡을 빌릴 수 없고 간병인도 한 명뿐이었거든요. 하지만 주치의 의사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도와주실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간호사 선생님이 바리깡을 들고 와주셨어요. 덕분에 동생의 머리를 깔끔하게 자를 수 있었어요.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외상 센터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간병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요. 병동은 다른 병원보다 넓은 느낌이 들었고, 출입증 발급받는 곳과 진료협력 센터도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한, 환자 이동을 도와주신 기사님들도 정말 감사했어요. 그 분들 없이는 제 동생의 이동이 힘들 수도 있었을 거예요. 저는 사진 찍는 것이 불가능했던 8일 동안, 병원에서의 일상을 함께 하기도 했어요.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은 2시간도 안 되었지만요. 그래도 몇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병실의 모습과 함께 일반 병동과의 차이점도 알려드릴게요. 정말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의 간병 경험 이야기였어요. 의료진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다른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도움을 주시기 위해 항상 움직여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간병 중에는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같이 고생한 환자들과 보호자들, 그리고 의료진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