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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일기: 단짝 동생의 수술을 도와주면서 입원 생활 시작!

2024년 1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보리입니다. 오늘은 정말 속상한 소식을 받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 단짝 동생이 수술을 해야 한다는 거거든요. 그것도 재수술이라니 정말 속상하네요ㅜ 그런데 수술과 함께 입원을 해야 하는데, 상주 보호자 1명이 같이 생활할 수 있다고 해서 가족 중 한 명이 동생과 함께 입원하게 되었답니다. 동생은 나와 함께 가기를 희망했대요... 그래서 누굴 데려갈까 고민하다가 저로 결정되었어요! (당첨된 기분이에요~) 이제 제가 2박 3일동안 동생을 위해 최고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겁니다~ 백수인 제가 할 일이 생긴 거네요 ㅋㅋ 오늘은 수술 전 전날인데요, 입원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따로 필요한 물건들을 추려봤어요. 출발하기 전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요렇게요! - 코로나 음성 확인서 - 텀블러 (계속 정수기 왔다 갔다하기 힘들어서) - 상주 보호자용 침구 (매트리스, 베개, 담요) - 여벌의 옷 (병원은 더울 것 같아서 반팔을 챙겼어요) - 충전기 - 수건 - 휴지 - 물티슈 - 종이컵, 일회용 수저, 젓가락 - 세안용 도구 (샴푸 등) - 슬리퍼 (애초에 크록스 신으면 더 편하거든요) 등등이에요! 이렇게 꺼내봤더니 배낭만으로는 부족해서 캐리어와 가방까지 챙겨야 했어요! 그리고 제가 준비한 팁인데, 병실은 엄청 더운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반팔이 반드시 필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상주 보호자용 베드는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요. 매트리스를 따로 챙겨가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알뜰히 챙겨갔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텀블러는 정말 필수템이에요. 계속해서 물을 뜨러다니지 않아도 돼서 편하거든요. 그래서 입원 전 준비가 다 끝났을 때, 제가 쓰러가기 시작했어요. 아침 10시쯤 병원으로부터 2시에 입원을 받으라는 연락을 받고 출발했더니, 병원은 역시나 복잡하더라고요. 동생은 5인실로 배정받았어요. 이제 제가 동생과 함께 지낼 공간이에요! 병원 도착해서 입원 접수를 하고 바로 입원 병동으로 이동했어요. 우리 병동은 화장실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았어요. 창문 자리로 배정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어요. 우리 병동에는 미니 냉장고도 있고, 옷장과 수납장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어요. 그런데 상주 보호자 침대는 생각보다 너무 열악하더라고요. 제가 상주 보호자용 베드를 불편하다는 글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낮고 좁고 작았어요ㅜ 그래서 제가 매트리스와 담요, 베개까지 알뜰하게 챙겨갔어요. 코로나 때문에 병동에는 상주 보호자가 1명만 출입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출입용 카드도 받았어요! 입원 생활 안내 책자도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고요.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어 식사를 해결해야 했어요. 동생은 병원에서 환자용 식사가 제공되지만, 상주 보호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고 했어요. 우리 병원에는 3층에 편의점이 있는데, 푸드코트도 있어서 거기서 먹기로 결정했어요. 정말 편의점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김밥을 사서 먹었거든요. 김밥 크기에 놀랐어요, 손바닥 크기의 김밥이었거든요. 그래서 다음에는 더 많이 시킬걸 생각했어요. 그리고 병원 밥은 별로였어요. 그래서 푸드코트의 음식이 더 맛있을 거 같았어요. 가격 대가 비슷해서 차라리 음식이 다양한 푸드코트에서 사먹는게 더 좋을 거 같았어요. (그렇게 말했지만, 동생이 남긴 병원 밥은 다 먹었답니다 ㅋㅋㅋ) 오늘은 이제 즐겨야 할 마지막 자유로운 날이었어요. 동생아, 이제부터 고생이 시작될텐데...ㅜㅜ 그래도 지금을 즐기세요~ 저는 이따가 불을 꺼야 해서 몰래 이렇게 노는데요~ 입 모양 보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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