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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께서 아프셔서 입원하셨어요

2024년 1월

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 1인만 입원실에 상주할 수 있어서 가족들은 계속해서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만약에 입원실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려면 전날에 PCR 검사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정말 이번에는 누가 보면 또 코로나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결국 2주 동안 간병을 위해 간병업체를 이용했어요. 간병사는 아는 사람도 없고, 어떤 업체가 좋은지도 몰라서 병원에서 알려준 5군데 업체 정보를 받았어요. 아무래도 이런 시국이라서 정보도 없고 알아보기도 힘들어서 2군데만 전화해봤는데, 한 곳은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그곳을 이용했어요. 그런데 여기서 결론은, 이용한 업체가 정말 별로였다는 거예요. 우선 업체와 간병사랑 이야기하는 비용이 너무 달랐어요. 계속 협의한 비용으로 약속을 했지만, 간병사가 업체와 협의되지 않고 보호자에게 바로 비용을 더 내게 하자고 요구해서 업체에 불만을 제기했어요. 그리고 마무리까지 했는데, 1주일 뒤에 또 그 비용을 달라고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병사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자기가 맡았으니까 끝까지 하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꿨어요. 착하게 생각하는 건 잘못된 거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게다가 아빠가 퇴원하고 들어보니까 간병사는 자리를 비웠다고 해요. 식사 시간이나 주치의 회진, 간호사 등 병원 방문 시간에는 자리를 지키지만, 자리에 오면 핸드폰만 보시더라구요. 우리가 병실에 들어갈 기회가 없어서 상황을 한 번도 볼 수 없었어요.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간병인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고, 하루에도 많은 비용이 드는데 무조건 현금으로 지급하고 현금 영수증 처리는 되지 않는다는 게 정말 아쉬웠어요. 좋은 간병업체와 간병사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몇몇 업체들 때문에 전체적으로 나쁜 시선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정말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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