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8월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가버렸죠. 저는 개인적으로 파란만장한 한 달이었어요. 오랜만의 첫 포스팅이 간병업체에 관한 글이에요! 간병업체를 선택할 때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들을 소개할게요. 업체를 선택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어요! 이번에는 아빠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 상주 보호자 한 명이 필요했고, 전문 간병인을 부르기로 결정했어요. 간병인을 구할 때는 사전에 꼭 알아둬야 할 부분들이 있답니다. 1. 환자의 키와 몸무게 2. 환자의 현재 상태 - 기저귀와 소변줄 착용 여부, 움직일 수 있는지, 의식의 유무 등을 알고 있어야 해요. 이런 정보들을 알면 업체에 전화를 할 때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요. 그리고 업체에서 다시 전화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답니다. 간병업체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이에요! 제가 아빠를 간병하면서 매일 회진 면담을 했어요.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았고, 회복이 잘 진행되셨어요. 다만 가끔 어지럼증이 있으셔서 휠체어가 필요한 정도였어요.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간병 가능 업체를 인터넷으로 찾아봤어요. 정다X과 메디XX 두 곳을 검색했는데, 메디XX은 바로 간병인 연결을 도와주었어요. 메디XX로 전화를 걸어서 간병비용을 물었더니 일일 비용이 10~12만 원이라고 했어요. 간병비용은 12만 원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은 오후 4시 이후에야 일반병동으로 이동한다는 정보도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간병인 배상책임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했을 때, 메디XX에서는 가입되어 있다고 알려줬어요. 간병업체를 선택한 후, 월요일에 일반병동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7시까지 병원에서 기다렸답니다. 일반병동으로 이동한 후 간병인에게 연락을 했고, 짐을 정리하고 병실을 떠났어요. 간병업체를 선정하며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들이에요! 아빠는 빠른 회복을 하셨고, 수요일에 퇴원할 수 있을 거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퇴원이 확정되지 않아 목요일 아침 7시 30분에 병동 앞에서 회진을 기다렸어요. 간병인분은 밖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교수님과의 면담을 들고 질문할 것들이 있었어요. 결국 11시가 넘어서야 퇴원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간병업체 선택에서 내가 놓친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간병인분께서 월, 화, 수, 목 4일치 간병비를 요구하셨거든요. 저는 월요일 저녁 8시에 도착해서 화, 수, 목 3일치 비용으로 계산했는데, 아직 월요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간병업체를 선택할 때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들을 꼭 알아두세요! 미리 알고 계시면 더욱 수월하게 업체를 선택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같은 상황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써니였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