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보리입니다. 오늘은 정부가 발표한 '간병비 부담 해소 대책'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요양병원에서의 간병비 부담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께 좋은 소식이네요. 간병비가 수백만 원씩 나가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에 정부가 대책을 내놨답니다. 이번 대책으로는 총 두 가지 내용이 발표되었어요. 첫째로,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간병제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간호사 간병 서비스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대상으로 확대하게 됐답니다. 이 서비스를 받으면 각자 간병인을 둘 필요 없이 하나의 병실에서 여러 명의 환자를 돌볼 수 있어서 비용이 훨씬 덜 들게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던 요양병원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게 됐어요. 요양병원에서의 간병비 부담 문제도 해결됐답니다. 요양원에 가시는 분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지원을 받지만,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원이 되지 않아 돈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정부가 요양병원 간병비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체 대상에 적용하면 건강보험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에만 우선 적용하고 차차 넓혀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 대책이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내년 7월부터 해당 제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일단 정부가 시범 사업으로 내년 예산에 85억 원을 반영해서 10곳의 요양병원에서 600명 정도에 간병비 지원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요양병원 환자에게 이런 지원이 이뤄지길 희망하지만, 그에는 많은 비용이 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단 거동이 불편한 요양 등급 1~2등급 환자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간병비 지원으로 인해 얼마나 비용이 절감될지도 궁금하시겠죠? 간병인의 인건비를 월 214만 원 정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일부 간병비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고, 나머지는 환자가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최대 180일, 약 반년 동안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결국 건강보험료가 더 상승하게 될 것인가요? 건강보험료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게 될까봐 걱정이시죠. 그러나 정부는 일부 대상에만 적용하고, 여건이 좋아질 때마다 점차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간병비 부담 해소 대책 발표 소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건강보험의 적용을 통해 간병비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더 많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