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100세 시대를 향하면서, 간병에 대한 고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 요즘에는 '간병보험'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렇지만 그냥 막연히 가입하는 것보다는 각상품별 보상 방식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1. 간병보험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간병보험이 가능한 곳은 병원, 요양병원,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는 곳이예요. 요양원이나 의원은 충족되지 않아요. ① 간병자 사용 일당 간병자사용입원일당은 기존의 입원일당과 유사하게,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간병자를 부를 때 보험금을 사용하면 되는 거죠. 가입 금액이 예를 들어 10만 원이라면, 하루에 1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이 돈으로 간병인을 구할 수 있어요. 다만, 일일 간병비용이 13만 원이라 할 때, 신체 상태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간병인을 이용하는 비용이 늘어날 수 있음과 더불어 각 업체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러나 보험은 모든 위험을 완전히 대비할 수 없으니, 어느 정도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또, 가입해두는 보험료가 너무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에요. 부담 없는 수준에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요. ② 간병자 지원 일당 보험회사가 직접 간병인을 지원해주는 방식인데, 보험회사가 사람을 찾아주고 그 비용을 부담하는 상품이에요. 물가 상승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보험회사가 그 비용을 부담하는 장점이 있지만, 갱신형으로만 선택할 수 있는 단점도 있어요. 따라서 이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요. 2.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60세~70세 이상: 간병자 지원 일당을 추천합니다. -50대: 간병자 지원 일당 또는 간병자 사용 일당을 추천합니다. -50대 이하: 일반적으로는 잘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간병자 사용 일당을 예로 들면, 하루에 15만 원, 요양병원은 3만 원씩 일당 개념으로 지급 받고 이 금액으로 간병인을 직접 부를 수 있어요.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임의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간병인 지원 일당을 예로 들면, 회사가 직접 간병인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10년마다 보험료의 증가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해요. 최종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간병자 지원 일당, 내 치료 후에 간병인을 구할 목적이라면 간병자 사용 일당이 유리할 수 있어요. 오늘은 간병보험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 플랜이 유리한지는 다르겠죠. 이 글을 참고해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장을 꼼꼼히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