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선택 후기: 보조기구 없이도 편안한 입원 생활
2024년 1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병동 선택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저는 '보리보리'라는 학생이에요. 요즘 대형병원들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인력이 24시간 동안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이러한 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분들이나 보호자 상주가 어려운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입원 절차를 진행하면서 일반 병동과 간호간병통합병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그때 고민하면서 일반 병동을 선택했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입원 당일에 배정되는 병동이라고 들었어요. 그래도 보호자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청 고민하면서 일반 병동을 선택한 건데, 결론적으로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배정되었어요.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입원 경험이었답니다! 처음에는 1:1 간호 서비스가 아니어서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없을까봐, 보호자와의 상호 작용이 어려운 점이 걱정이었어요. 그리고 보호자가 없어서 외로움을 느낄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어요. 일일이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것도 없었고,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정기적으로 병실을 방문해 소변통과 배액통을 확인하고 혈압체크와 수액교체를 해주셨어요. 자궁복강경 수술을 받은 후에도 움직임이 수월했고, 별다른 도움 없이 화장실에도 혼자서 갈 수 있었어요. 제가 입원한 병동은 2인 병실이었는데, 옆에 있는 분들이 대부분 항암 치료를 받고 계셔서 매일 옆에 있으시는 분이 바뀌었어요. 별도의 간호가 필요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혼자서 조용히 지낼 수 있었어요. 또한 병실 창문을 열면 초록빛 풍경이 펼쳐져서 정말 힐링이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여러 번 도움을 청할 필요가 없을 만큼 제가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보조기구도 크게 필요하지 않았어요. 식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환자 상태에 따라 보호자 상주가 가능한 경우도 있었어요. 병동이 일반적인 병실과 연결되어 있어 보호자를 만나기에도 편리한 환경이었답니다. 나이트 근무하시는 간호사 분들도 피곤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친절하셨어요. 질문이나 요청에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퇴원할 때에는 감사의 마음으로 간호사에게 작은 선물도 드렸어요. 제 입장에서는 보조기구 없이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들의 친절함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제가 입원한 부인과병동 7서에서의 경험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간호사 분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지금은 건강하게 퇴원했지만, 앞으로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간호사분들을 기억하고 지내려고 해요. 이상 제가 입원한 부인과병동 7서의 간호 경험을 공유했어요. 제 이야기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