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꿀팁들이 있는 포스팅으로 찾아왔어요. 최근에 남편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전신마취 수술을 결정했어요. 수술 전후로 간병이 필요했는데, 제가 간병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전신마취 입원 시 꼭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제 경험을 토대로 준비해본 것들이니까 함께 봐요! 전신마취 입원 시 꼭 필요한 준비물 중 건조해서 필요한 것들이에요. 병원은 생각보다 따뜻하고 건조한 곳이라서 립밤, 안약, 작은 가습기를 필수로 준비해야 해요. 저는 20분마다 안약을 바르는 것으로 건조를 해소했어요. 립밤과 안약이 없었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였을 거에요. 만약 장기 입원을 한다면 가습기를 가져가는 것도 좋을거예요. 저희는 가습기가 없어서 젖은 수건을 두고 가습기 역할을 하게 했어요.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준비물도 필요해요. 수건, 미끄러지지 않는 가벼운 슬리퍼, 거울, 일회용 컵, 빨대, 물티슈, 세척도구, 드라이샴푸, 기름종이, 휴지, 간단한 스킨케어 도구, 면도기, 얇은 페이스 타월, 충전기를 준비해주세요. 전신마취 후에는 2시간 동안 깨어있어야 하고 6시간은 금식이 필요하답니다. 전신마취 때문에 목이 엄청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도 금지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샤워를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 물티슈나 얇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식사 시 필요한 준비물로는 수저세트와 밀폐용기가 필요해요. 별도로 간병인 식사를 신청하지 않으면 수저가 없기 때문에 수저세트를 꼭 준비해야해요. 병원 밖에서 식사를 할 때나 따로 먹고 싶을 때 밀폐용기도 필요해요. 그리고 준비했지만 실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도 있었어요. 양말, 멀티탭, 비닐봉지는 생각보다 필요하지 않았어요. 병원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콘센트는 어디든 있어서 멀티탭은 필요하지 않았어요. 오늘은 전신마취 입원 & 간병 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제 남편은 이번주에 퇴원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꼭 미리 준비물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전신마취 입원 & 간병 시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꿀팁이 가득한 포스팅으로 찾아올 테니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