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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의 장점을 살린 입원 첫 날 기록

2024년 1월

출근 전에 입원 짐을 미리 차에 싣어놓고, 아침은 파리바게트 빵과 우유로 간단히 해결해줬어요. (파바의 대파감자그라탕 진짜 존맛이었어요!) 입원수속을 마치고 병실로 들어와보니 9층 5인실에 배정됐어요. 면회는 보호자 1명만 가능하고, 병원 밖에서는 상시 면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보호자 팔찌를 받으려고 응급실 원무과에 가봤는데, 처음으로 떨리는 날이라 신선한 기분이었어요. 팔찌를 차고 병실로 가는 긴 복도에서 마주칠 뻔한 일도 있었지만, 역시 생각이 짧아서 귀엽게 끝났어요. 그 후에는 환자복을 입고 쉬어야 한다고 했는데, 금식을 위해 나가야 해서 바로 나가서 컵라면을 먹었어요. 커튼을 닫고 갇혀있으니 답답해서요. 병실 밖은 조용한 분위기이고, 대화보다는 서로의 기침소리가 더 많이 들려요. 가끔은 노인들의 노래에 섞여 우리 집보다 따뜻한 난방 소리도 들리고, 새벽에는 간호사님의 인기척에 일어나야 해서 미라클모닝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둠 속에서도 포켓몬을 열심히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보호자도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간병인 전용 침대와 필수 준비물을 가져왔어요. 삼다수를 사서 물을 채우는데 삽질을 좀 했지만, 난바이트 팔찌에 아무도 오지 않아서 좀 허술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원무과 직원분들이 착하게 안내해주시고, 입원 첫 날이란 기분에 일기를 작성해봤어요. 첫날이라 별로 내용이 없지만, 입원 생활이 더 편안하고 쉽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물을 가져와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첫날 일기를 마치며, 더 나은 입원 생활이 될 것을 기대해볼게요. 회식이 끝나고 퇴근하면 병원으로 곧장 가보려고 하니까, 오늘 글을 올릴게요. 앞으로도 입원일기를 꾸준히 작성할 예정이니까,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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