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리보리입니다. 오늘은 저의 입원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2023년 9월 13일부터 9월 16일까지 3박4일동안 입원을 했답니다. 입원 사유는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단순 고열이었어요. 제가 입원한 곳은 굿모닝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2인실(신관)이었어요. 물론 물, 타월, 슬리퍼 등도 제공해주셨답니다. 신관 1층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입원하는 동안에는 총 481,660원의 병원비를 지불했어요. 외래진료를 위해 전화번호는 031-5182-7700이며, 평일은 08:30부터 17:30까지, 토요일은 08:30부터 13:00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요. 점심시간은 12:30부터 13:30까지니까 참고하셔요. 또한, 보호자 식사는 미리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저의 의사 및 간호사 분들은 정말 친절하셨어요. 특히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고, 병동에 있는 모든 선생님들도 친절하셔서 정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소아과로 갈 일이 있다면 굿모닝병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동네 병원에서 약을 먹어보았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성세병원을 방문하려고 생각했어요.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검색해본 결과로는 고열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입원하면서 눈꼽 때문에 미세 결막염도 발생했답니다. 그래서 성세병원에 가야겠다고 결정하게 되었어요. 사실 고민하다가 병원에서 계속 대기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평택 굿모닝병원에 전화를 했어요. 진료 시간을 확인하고 바로 갔답니다. 퇴원 준비까지 다 끝내고 간 거라 엄마가 정말 대단한 준비를 해주셨다고 칭찬해드릴게요. 하지만 병실은 없었어요. 병원에서 입원할 때는 병실 신청을 하고 자리가 나면 연락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자리가 없어서 간호간병 통합병실에 먼저 입실하게 되었어요. 운이 좋게도 간호간병 통합병실에서 잘 지냈답니다. 입원 중 옆에 있는 분들은 모두 어린이병동으로 옮기는 추세였는데, 저는 좀 더 편안하게 지내다보니 여기에 머무르기로 했어요. 간병 통합병실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 검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어요. 다음 날 결과가 나와서 아데노바이러스 균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아데노바이러스의 전형적인 증상에는 고열, 눈꼽, 결막염, 인후통 등이 있는데, 저의 증상은 고열로 인해 늘어진 것 빼고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답니다. 눈꼽 때문에 눈이 살짝 충혈된 정도였어요. 별도의 안약도 받아서 투여해주셨어요. 이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집에서 유행한다고 하는데, 어린이들이 몸에 수액을 꽂고 있을 때 보면 진짜 마음이 아파요. 고열때문에 핏줄이 자꾸 숨는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저는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입원 중에는 여러가지 활동도 많이 했어요. 입원할 때는 병실이 없어서 간호간병 서비스병동에 있다가 자리가 나면 어린이병동이나 상급병실로 옮길 예정이었지만, 좋은 자리가 없어서 그대로 간호간병 통합병실에 다녀왔어요. 여기 있으면서 옆에 있는 분들은 다 아이들이었는데, 다들 어린이병동으로 옮겨가시는 추세였답니다. 저는 수액 폴대를 밀면서 엄청 재미있게 지냈어요. 병원 생활을 즐기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입원 중에는 매점에서 먹거리를 즐겼어요. 랭킹 top5에 속한 도도한 나초 어니언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한, 일반식도 나름 잘 먹은 것 같아요. 입원 중에는 호